[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 및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로 나흘만에 소폭 조정을 나타냄. 밤사이 미증시가 중국 지표 호조 및 바젤합의안도감에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1,827선까지 상승하기도했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임. 이후 지수는 1,815선에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나흘만에 소폭 하락하며 마감함. 1,800선이 넘어가자 펀드 환매 압력에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4천억 가까운 순매수를 나타낸덕에 하락폭은 그리 크지않은 모습.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9원 상승한 1161.7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닷새만에 소폭 상승 마감.
코스닥시장, 개인의 매도세로 이틀째 조정을 나타냄. 코스닥지수 역시 미증시 상승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줄인뒤 오전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임.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개인이 대거 순매도를 나타내자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마감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894억, 88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4,162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계약, 1,35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1,579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등 은행주들이 상승했으며, 그 외 POSCO, 현대모비스, 현대차,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LG전자, 롯데쇼핑, SK에너지 등이 오름세를 나타냄. 반면, 삼성전자, LG화학, 삼성생명, LG, 기아차,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은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모습. 전기전자, 의료정밀, 섬유의복, 서비스, 의약품, 증권, 유통, 종이목재, 운수창고, 음식료, 제조업종 등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금융, 건설, 전기가스, 운수장비,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보험업종 등은 상승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태웅, 성광벤드, SK컴즈, 포스코켐텍,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앤, 덕산하이메탈이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동서, 다음, 태광, GS홈쇼핑, 하나투어는 상승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815.25P(-3.61P/-0.20%) KOSDAQ 481.79P(-1.70P/-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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