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가격 부담 및 개인과 투신권 매도세로 상승 하루만에 또다시 조정을 보이며 1,81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초반 한때 상승전환하기도했으나, 이후 하락반전한뒤 약세흐름을 이어감. 오후들어선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1,810선 초반까지 밀려나며 마감함.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으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과 투신권의 펀드 환매성 매물이 장중내내 지수를 압박하는 모습. 일본, 대만, 홍콩 등 대부분 아시아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중국증시는 은행 규제 강화우려감에 한때 3%이상 하락률을 기록함.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6원 상승한 1164.5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480선까지 밀려남. 코스피지수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한뒤 한때 484선까지 상승하는 모습. 그러나, 개인의 매도세가 출회되고, 기관마저 순매도로 돌아서자 장후반무렵 상승폭을 축소한뒤 하락세로 돌아서며 마감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51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0억, 272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현물과는 반대로 외국인이 1,134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9계약, 1,035계약 순매수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차아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KB금융, 신한지주,우리금융 등 은행주들도 하락 마감. 그 외 POSCO, LG화학, 한국전력, LG, LG전자, 롯데쇼핑, SK에너지가 하락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하이닉스, 신세계는 소폭 상승 마감. 삼성전자, 삼성생명은 보합으로 마감함.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한 모습. 은행, 증권, 의료정밀, 금융, 제조, 서비스, 섬유의복, 운수창고, 종이목재, 기계업종 등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철강금속, 화학, 운수장비업종의낙폭이 두드러짐. 비금속광물, 유통, 건설, 음식료, 전기전자, 통신업종만이 오름세를 나타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다음, 태웅, 성광벤드, 주성엔지니어링, 태광, 포스코켐텍, 하나투어, 차바이오앤 등이 하락한 반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GS홈쇼핑은 상승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811.85P(-12.03P/-0.66%) KOSDAQ 480.62P(-0.66P/-0.14%)
'주식매매 > 장 마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20일 장마감 (0) | 2010.09.20 |
---|---|
9월 17일 장마감 (0) | 2010.09.17 |
9월 15 장마감 (0) | 2010.09.15 |
9월 14일 장마감 (0) | 2010.09.14 |
9월 13일 장마감 (0) | 2010.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