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9월 8일 장마감

문차일 2010. 9. 8. 22:31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유럽發 악재 및 기관 매도세로 이틀째 조정을 나타내며 1,78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유럽 위기 불안감이 재부각되며 하락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는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반등을 시도하기도했으나, 유럽 일부 은행들이 스트레스테스트에서 부실 국채 보유 규모를 축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으며, 수급적으로도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자, 시간이지날수록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1,770선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임.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기관 역시 장후반 매도세를 완화한 덕에 낙폭을 다소 축소하며 마감했으나, 1,780선 회복에는 실패함. 하루앞으로 다가온 쿼드러플위칭데이와 금통위의 금리 결정도 증시에다소 부담으로 작용하였음. 한편, 일본증시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대부분 약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원 하락한 1172.8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역시 이틀째 조정을 보이며 480선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 유럽發 악재로 미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내림세로출발. 지수는 장초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전환하기도했으나,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뒤 이후내내 약세흐름을 나타냄. 기관이 매도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며 지수를 압박한 가운데, 유럽發 악재, 아시아 증시 및 코스피지수 약세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2억, 1,693억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2,304억 순매수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2계약, 1,13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1,190계약 순매수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등 은행주들도 약세를 나타냄. 그 외 POSCO, LG화학, LG, 신세계가 내림세를 나타냄. 반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상승했으며,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SK텔레콤, 롯데쇼핑, SK에너지도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모습. 건설, 통신, 섬유의복, 기계, 금융, 제조업, 화학, 음식료, 비금속광물업종 등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과 전기전자업종의 낙폭이가장 두드러짐. 반면, 운수장비, 전기가스, 의료정밀, 종이목재, 증권, 유통, 서비스, 운수창고, 의약품업종은 상승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성광벤드, 주성엔지니어링, 태광, 하나투어, 덕산하이메탈이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 동서, 포스코켐텍, 차바이오앤, GS홈쇼핑은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779.22P(-8.52P/-0.48%) KOSDAQ 478.60P(-1.60P/-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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