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9월 6일 장마감

문차일 2010. 9. 6. 16:10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1,790선을 회복함. 전주말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재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국내증시 역시 큰 폭 오름세로 출발. 이후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속에 개인의 매도세가 출회되고 기관역시 순매도로 전환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줄인뒤 1,780선 후반에서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장마감 무렵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자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 1,790선을 회복하며 마감함.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동반 강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9원 하락한 1171.2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감.
코스닥시장 역시 미증시 상승 및 수급 호전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하며 480선을 회복함. 전주말 미증시 상승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부터 개인의 매물이 출회되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 11거래일만에 48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함. LED, 슈퍼박테리아, 헬스케어, IT부품주 등이 강세를 보이며 증시에 힘을 실어주었음.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65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7억, 1,485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1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1계약, 1,218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마감. 삼성전자가 2.50% 급등한것을 비롯하여, LG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상승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강세를 나타냄. 그 외 POSCO,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KB금융, 신세계 등이 상승한 가운데, LG, SK텔레콤, 롯데쇼핑, SK에너지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한 모습. 의료정밀업종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증권, 보험,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 제조, 철강금속, 은행의약품, 기계업종 등이 상승 마감. 반면, 종이목재, 서비스,통신,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유통, 건설, 화학업종은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태웅, 포스코켐텍,주성엔지니어링, 태광, 차바이오앤, 에이스디지텍이 상승한 반면, SK브로드밴드, 동서,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성광벤드, 하나투어,GS홈쇼핑이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792.42P(+12.40P/+0.70%) KOSDAQ 482.82P(+4.52P/+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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