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장마감

 

 내일 거래늘고.. 저항선 돌파.. 그럼? 릴레이시작..

 양매수... 기금은 끝이없구나..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1,730선을 회복. 전주말 미증시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는 소식과 한국은행의 올해 GDP성장률을 5.9%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속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맞서며 지수는 장중내내 1,720선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다 장후반 외국인 매수세가강화되자 1,730선을 회복하며 마감함. 그러나, 최근 이틀간 큰 폭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어닝 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탓에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0원 상승한 11202.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함.
코스닥시장, 호전된 수급을 바탕으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500선에 바짝 다가섬. 전주말 미증시 상승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낸뒤 오후들어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마감함. 장초반에는 기관이 오후들어선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음.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44억, 455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3,353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5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6계약, 1,328계약 순매수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한 모습.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삼성전자,하이닉스, LG전자 등 대형 IT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냄. LG화학이 5% 가까이 상승하는 등 2차전지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그 외 신한지주,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LG, 삼성전기가 상승 마감. 반면, POSCO,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이 소폭 하락했으며,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KT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한 모습. 운수장비,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 보험, 서비스, 기계, 음식료업종 등이 상승한가운데, 화학업종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짐. 반면, 종이목재, 건설, 은행,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가스, 통신업종 등은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다음, CJ오쇼핑, 메가스터디, SK컴즈, 하나투어, 에스에프에이, 성광벤드, 성우하이텍, 동국S&C 등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네오위즈게임즈, 주성엔지니어링, 포스코켐텍은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734.05P(+11.04P/+0.64%) KOSDAQ 496.70P(+4.55P/+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