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쿼드러플위칭데이를 무사히 넘기며 소폭 상승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소식이 전해지자 안도감에 상승폭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외국인 매도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했으나, 프로그램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장마감 동시호가때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8포인트 가까이 빠졌으나 1,650선은 지켜내며 마감. 한편, 중국증시만이 약세흐름을 나타낼뿐, 일본, 대만, 홍콩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상승 마감. 원/달러환율은 장초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채 전일대비 2.3원 상승한 1251.0원에 거래를 마감.
코스닥시장, 수급 개선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490선을 회복.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덕에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개인도 소폭 이나마 순매수를 보였으며, 기관 역시 장막판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주요 투자주체들이 일제히 순매수를 나타냄. 시총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준 가운데, 우주항공, 보안, U-헬스케어관련주 등도 강세를 나타냄.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7억, 1,084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외국인은 2,506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53계약, 2,69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3,669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들과 POSCO, 삼성생명, LG화학,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KT, LG, 삼성전기가 상승 마감. 반면,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등 은행주들이 하락했으며, 현대차, 한국전력, SK텔레콤, 기아차도 내림세를 나타냄.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는 연일 약세흐름을 나타냄.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만이 하락했을뿐, 증권, 섬유의복, 철강금속, 운수장비, 보험, 운수창고, 비금속, 제조, 전기전자, 은행 등 여타 업종들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기계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마감.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에스에프에이, 에이스디지텍이 4~5%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외 셀트리온, 소디프신소재, 다음, 포스코 ICT, 태웅, 주성엔지니어링, 하나투어, 성광벤드 등 대부분이 상승 마감. 반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SK컴즈는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651.70P(+4.48P/+0.27%) KOSDAQ 491.63P(+4.63P/+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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