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장 마감 <그리스 채권연장>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7일째 상승흐름 이어가며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속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연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지수는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선뒤 1,983선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오후들어 더욱 매수세가강화되자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좁히며 장마감 무렵엔 상승전환한 뒤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며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감. 대형주들에 비해 중소형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짐.

한편, 대만은 하락했으나, 일본을 비롯한 여타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8원 하락한 1097.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40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9억, 1,05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208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계약, 1,11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현대모비스, POSCO, SK텔레콤, 신한지주, NAVER, 삼성생명,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LG 등이 하락.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LG화학, KB금융, LG디스플레이는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건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기계,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섬유의복, 증권, 철강금속, 화학, 은행, 제조, 의료정밀업종 등이 상승. 음식료, 보험, 서비스, 의약품, 금융, 운수창고, 통신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93.08P(+2.61P/+0.13%)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 하락 하루만에 반등.

밤사이 미증시 혼조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공방속에 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등 혼조세를 나타냄.결국 장마감 오름세로 마감하며 하락 하루만에 소폭 상승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억, 123억 순매도. 개인은 32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SK브로드밴드, 로엔, 콜마비앤에이치, 포스코 ICT 등이 하락. CJ E&M, GS홈쇼핑,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내츄럴엔도텍, 씨젠, 한국토지신탁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섬유/의류, 금융, 비금속, 기타제조, 건설, 금속, 운송,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음식료/담배,종이/목재, IT H/W,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반도체, 제조업종 등이 상승. 인터넷,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제약,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화학, 유통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17.08P(+0.51P/+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