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3월 2일 장 마감 <2천 포인트 부근>

문차일 2015. 3. 2. 16:06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삼성전자 급등 및 중국發 호재 등으로 조정 하루만에 상승, 2,000선에 바짝 다가섬.

지난 주말 미증시가 美4분기 GDP 수정치 하향속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졌으나,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 1,999선까지 상승하며 2,0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함. 이후 1,990선까지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기도했으나, 오후들어 삼성전자가상승폭을 확대하자 지수는 오후들어 다시 상승폭을 확대, 1,990선 중반까지 상승하며 마감. 수급별로도 장초반 순매도를 보인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뒤 오후들어 매수세를 강화하며 증시에 힘을 실어줌. 삼성전자가 새롭게 공개한 갤럭시S6가 호평을 받은 영향에 시가총액상위1위인 삼성전자가 5% 가까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한편, 대만은 하락했으나, 일본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4원 상승한 1100.8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7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4억, 85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2계약, 1,089계약 순매수. 개인은 2,20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KB금융, LG디스플레이, 삼성화재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가 5% 가까이 급등했으며, 현대차, SK하이닉스, POSCO, LG화학은 상승. 기아차, KT&G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건설, 전기전자, 제조,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화학, 증권,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업종이 상승. 운수창고, 은행, 섬유의복,금융, 서비스, 보험, 유통, 음식료, 전기가스, 통신, 의료정밀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96.81P(+11.01P/+0.55%)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도세로 사흘만에 소폭 하락.

지난 주말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하락 반전. 장중 반등을 시도하기도했으나, 오후들어 외국인 매도세가강화되고, 기관까지 순매도로 전환하자 지수는 결국 소폭 하락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6억, 72억 순매도. 개인은 46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CJ E&M,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로엔, 콜마비앤에이치, 원익 IPS, 씨젠 등은 하락. 반면, 서울반도체가 10% 이상 급등했으며, 파라다이스,내츄럴엔도텍, 포스코 ICT, 에스에프에이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인터넷, 제약,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유통,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조,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오락문화업종 등은 하락. 건설, 기계/장비, 금속,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금융, 음식료/담배, IT H/W, 운송, 화학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21.81P(-2.75P/-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