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장 마감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옵션만기일을 맞아 그리스 우려 및 외국인 매도세로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유로그룹 회의 관망세 속 혼조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장시작 전 그리스-EU의 구제금융 연장 관련 구체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실패했단 소식이 전해지자 지수는 그리스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며 장초반 하락 전환.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주도. 이후 지수는 장중내내 1,930선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 장마감 동시호가때 외국인 순매도가 다소 완화된 덕에 1,940선은 간신히 지켜내며 마감.

한편,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상승한 1110.7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42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 27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9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8계약, 1,71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POSCO, 신한지주,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 KB금융, LG화학, 삼성화재가 하락.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NAVER, 삼성생명, 기아차, LG디스플레이, SK C&C, KT&G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화학, 건설, 은행, 전기전자, 서비스, 금융, 제조, 증권, 섬유의복, 철강금속, 유통업종이 하락. 통신, 전기가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보험, 기계, 의료정밀, 음식료, 의약품, 운수장비, 운수창고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41.63P(-4.07P/-0.21%)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 혼조 마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며 지수는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등락을 거듭. 장후반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선데 힘입어 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1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 8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CJ E&M, 웹젠, 골프존, 이오테크닉스,한국토지신탁 등이 상승. 다음카카오, 컴투스, GS홈쇼핑, CJ오쇼핑, 로엔, 콜마비앤에이치, 내츄럴엔도텍, 서울반도체, 원익 IPS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혼조. 종이/목재, 금융, 섬유/의류, 통신장비, 기타제조, 제약,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IT H/W, 유통,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운송, 제조, IT부품, 화학업종 등이 상승.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방송서비스, 비금속,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음식료/담배, 정보기기, 건설, 기계/장비, 금속, 통신서비스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02.24P(+0.83P/+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