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그리스 우려 완화 및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사흘만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그리스 우려 완화로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오후들어 기관까지 순매수에 가세하자 지수는 1,940선대 중반에서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최근 증시를 압박했던 그리스 우려감이 다소 완화된 점이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삼성전자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 시총상위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중소형주들도 양호한 상승률을 기록.
한편, 일본이 건국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대만은 상승했으나, 홍콩은 약세를 나타내는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8.0원 상승한 1097.7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3억, 646억 순매수. 개인은 1,45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4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62계약, 15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대부분 상승.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NAVER,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KB금융, 삼성화재, LG디스플레이 등이 상승. 삼성전자, POSCO, LG화학, SK C&C만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운수창고, 섬유의복, 은행, 통신, 전기가스, 유통, 비금속광물, 기계, 서비스, 금융, 의료정밀, 운수장비, 보험, 의약품, 건설, 철강금속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전기전자, 화학, 음식료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45.70P(+9.84P/+0.51%)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사흘만에 상승하며 600선 재탈환.
밤사이 미증시가 그리스 우려 완화로 상승했단 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되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연출. 장초반엔 개인이 오후들어선 기관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결국 지수는 사흘만에 600선을 넘기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1억, 186억 순매도. 기관은 28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동서, 이오테크닉스가 각각 14%, 11%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 E&M, GS홈쇼핑, CJ오쇼핑, 로엔, SK브로드밴드, 내츄럴엔도텍, 서울반도체, 골프존, 포스코 ICT, 한국토지신탁 등이상승. 메디톡스, 컴투스, 웹젠, 원익 IPS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유통,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방송서비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 종이/목재, 기타제조, 운송, 화학, IT H/W, 금속,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 IT부품,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등 대부분이 상승. 섬유/의류,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건설, 제약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01.41P(+8.46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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