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장 마감 <코스닥 신고가 갱신>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대외 호재 및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큰 폭 상승, 1,96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미증시가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및 유가 반등, M&A 호재 등으로 상승했단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 덕에 지수는 1,950선을 중심으로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수세를 강화하자 지수 역시 상승폭을 확대, 1,960선에 바짝 다가서며 마감. 유럽연합(EU)이 그리스 은행을 지원할 수있는 긴급유동성자금을 상향 조정하는 등 그리스 우려가 완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등 4개국 정상이 우리크라이나 휴전에 합의했단 소식 등 대외 호재에 투자심리가 호전.

한편, 일본은 하락했으나, 대만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3.7원 하락한 1097.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6억, 765억 순매수. 개인은 2,33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7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3계약, 2,53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SK텔레콤, POSCO, 신한지주,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LG화학, KB금융 등 대부분이 상승. 현대모비스, NAVER, 삼성생명, 삼성화재, SK C&C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섬유의복, 화학, 전기가스, 은행, 의약품, 통신, 음식료, 제조, 전기전자, 건설, 비금속광물,증권, 철강금속, 운수장비, 기계, 서비스, 종이목재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보험, 의료정밀, 운수창고, 금융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57.50P(+15.87P/+0.82%)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대규모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흐름 이어가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유가 상승, M&A 등의 호재로 상승했단 소식에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오후들어외국인까지 순매수에 가세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8억, 87억 순매수. 개인은 84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웹젠, 골프존, 서울반도체, 원익 IPS, 포스코 ICT가 상승.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CJ E&M, 컴투스, GS홈쇼핑, 한국토지신탁이 하락했으며, 로엔, 콜마비앤에이치, 내츄럴엔도텍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제약, 섬유/의류, 제조,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건설, 정보기기, 유통, 운송장비/부품, IT부품업종 등이 상승. 인터넷, 오락문화,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금융, 소프트웨어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08.07P(+5.83P/+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