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2월 9일 장 마감 <그리스 이슈>

문차일 2015. 2. 9. 21:44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대외 우려감 및 외국인 매도세로 상승 하루만에 조정, 1,940선대로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및 그리스 우려 등으로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 특히, 그리스가 채무문제 협상 난항에 S&P의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소식까지 전해지며 투자심리는 장중내내 위축된 모습.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장초반부터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 장중 1,9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결국 1,950선 아래까지 밀려나며 장을 마감.

한편, 일본은 상승했으나, 대만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2원 상승한 1094.9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063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8억, 48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7계약, 1,14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62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POSCO, NAVER, SK텔레콤, 삼성생명,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KB금융, 삼성화재 등이 하락. 삼성전자,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LG화학, LG디스플레이, SK C&C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운수장비, 철강금속, 종이목재, 서비스, 금융, 기계, 보험,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증권, 의료정밀, 유통, 통신, 섬유의복, 음식료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은행, 전기전자, 의약품, 화학, 전기가스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47.00P(-8.52P/-0.44%)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대외 악재 및 차익실현 매물로 닷새만에 큰 폭 하락하며 600선 하회.

지난 주말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 출발. 그러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그리스 우려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결국, 지수는 닷새만에 큰 폭 조정을 나타내며 600선을 하회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5억, 397억 순매도. 개인은 1,21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하락 종목이 우세. 파라다이스, 게임빌이 각각 12% 이상 급락했으며, 그 외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 로엔, 웹젠, 원익 IPS, 서울반도체 등 대부분이 하락. 셀트리온, CJ E&M, SK브로드밴드, 콜마비앤에이치, 골프존, 씨젠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운송,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화학, 반도체, IT H/W, IT부품, 출판/매체복제, 유통,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금속, 통신장비, 제조, 금융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섬유/의류, 제약, 건설, 비금속, 기계/장비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593.75P(-10.38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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