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장 마감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대외 호재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조정 하루만에 상승, 1,96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급등 및그리스 우려 완화 등으로 큰 폭 상승했단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상승폭을 확대하며 1,970선을 돌파해 올해들어 최고치를 경신하기도함. 이후 꾸준히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개인의 차익실현매물이 증가한 탓에 오후들어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며 1,960선 초반에서 마감. 최근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유가 급락및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되는 등 대외적인 호재가 투자심리를 호전시킴.

한편, 일본, 대만 등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3.3원 하락한 1084.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4억, 289억 순매수. 개인은 2,48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04계약, 500계약 순매수. 기관은 2,4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NAVER, POSCO,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KB금융, LG화학, 삼성화재, LG디스플레이 등이 상승. 삼성전자, SK텔레콤, 삼성생명, 제일모직, SK C&C만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유통, 건설, 음식료, 운수장비, 철강금속, 의료정밀, 전기가스, 기계, 서비스, 은행, 종이목재, 증권, 의약품, 화학, 운수장비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비금속광물, 통신, 섬유의복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62.79P(+10.83P/+0.55%)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대외 호재 및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 또다시 경신, 60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유가 급등 및 그리스 우려 완화 등으로 미증시가 상승했단 소식에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으나, 장초반부터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된덕에 지수는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 600선에 바짝 다가섬.대형주보단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수급별로는 개인이 19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억, 7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컴투스, CJ E&M, 이오테크닉스, SK브로드밴드, 웹젠, 서울반도체, 게임빌 등이 하락.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 원익 IPS, 내츄럴엔도텍, 골프존, 포스코 ICT가 상승했으며, 파라다이스, GS홈쇼핑, 로엔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운성,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통신장비, IT부품, 정보기기, 비금속, IT H/W, 건설,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유통,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반도체, 제조업종 등이 상승. 디지털컨텐츠,통신서비스, 인터넷, 금융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598.23P(+4.92P/+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