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장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채 약보합 마감, 나흘만에 소폭 조정.
밤사이 미증시가 ECB 양적완화 기대감에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1,932선까지 상승하며 올해들어처음으로 1,930선을 넘어서기도 함. 그러나, 기관이 장중 순매도로 전환하고, 현대차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기업 실적 우려가 부각되며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하락 반전. 그러나, 장막판 외국인 매수세가 재차 유입된 덕에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1,920선은 지켜냄.
한편, 일본, 대만 등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5원 상승한 1084.9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3억, 773억 순매도. 외국인은 49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351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29계약, 1,181계약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NAVER,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LG디스플레이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 POSCO, SK텔레콤,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KB금융, 삼성화재, LG화학, SK C&C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전기가스, 건설, 기계, 철강금속, 화학, 증권, 종이목재, 유통, 음식료, 은행, 통신, 섬유의복업종등이 상승. 보험, 전기전자, 의약품,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금융, 제조, 운수장비, 서비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20.82P(-0.41P/-0.02%)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큰 폭 하락, 58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최근 강세흐름 이어가며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587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강화하자 지수는 급락세로 돌아서며 한때 2% 이상 급락세를 연출. 장후반 외국인 매도세가 다소 완화되며 낙폭을 다소 만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억, 271억 순매도. 개인은 36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CJ E&M, CJ오쇼핑,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로엔, 웹젠, 골프존, 내츄럴엔도텍, 한국토지신탁, 게임빌이 하락. 동서, 서울반도체, 씨젠만이 소폭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인터넷,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운송, 출판/매체복제, 금융, 통신서비스, 비금속, IT부품,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제조업종 등이 하락. 섬유/의류, 종이/목재, 정보기기, 건설, 금속, 화학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578.42P(-5.92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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