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장 마감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1,92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호악재 속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자 이내하락세로 돌아섬. 시간이 지날수록 기관 매도세가 강화되며 한때 1,91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선 낙폭을 다소 좁힘. 장마감 동시호가때 외국인 매수세가 대규모로 유입된 덕에 재차 상승전환하며 마감.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기대감과 국제 유가 급락 등 호악재 속지수는 장중내내 방향성없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한편, 일본만이 하락했을뿐,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0원 하락한 1083.4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3억, 1,670억 순매도. 외국인은 80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8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52계약, 2,31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텔레콤, 신한지주, KB금융,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LG디스플레이, LG화학등이 상승. 현대차, 한국전력, NAVER, POSCO,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SK C&C는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보험,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음식료, 의료정밀, 금융, 통신, 종이목재, 은행, 의약품, 제조업종 등이 상승. 섬유의복, 증권, 운수창고, 운수장비,서비스, 전기가스, 유통, 화학,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21.23P(+2.92P/+0.15%)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기관 매수세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감.

미증시가 호악재 속 소폭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엔 개인이, 오후들어선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오후들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며 마감했으나, 최근 16거래일중 13거래일이 상승하는 등 상승 추세는 계속 이어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억, 270억 순매수. 외국인은 17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혼조.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CJ E&M, GS홈쇼핑, 로엔, 서울반도체, 내츄럴엔도텍, 게임빌, 포스코 ICT 등이 상승.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웹젠, 원익 IPS, 한국토지신탁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의료/정림기기, 기타서비스, ITH/W,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화학,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제조, 운송, 제약, 기계/장비업종 등이 상승.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인터넷, 금속,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통신장비, 금융, 건설, 기타제조, 유통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584.34P(+2.07P/+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