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장 마감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장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채 소폭 하락하며 사흘째 내림세.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며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만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대외 여건이 불안한 가운데, 지수 상승을 견인할만한상승 모멘텀 부재로 지수는 사흘째 조정. 그러나, 사흘동안 조정폭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

한편,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3원 하락한 1082.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84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5억, 9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41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0계약, 1,66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POSCO, NAVER, 기아차, SK텔레콤,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LG화학 등이 하락. 삼성전자,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 삼성화재, LG디스플레이, SK C&C는 상승했으며, 삼성에스디에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운수창고, 전기가스, 은행, 운수장비, 통신, 철강금속, 섬유의복, 기계, 건설, 화학, 의료정밀, 제조, 서비스, 의약품업종이 하락. 증권, 비금속광물, 보험, 금융, 음식료, 종이목재, 전기전자, 유통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13.66P(-3.48P/-0.18%)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수급 호조로 하락 하루만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졌으나,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오후들어선 기관까지 순매수로 전환하며 증시에 힘을 실어줌. 결국 지수는 전일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조정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 70억 순매수. 개인은 24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종목이 우세.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메디톡스, 컴투스, CJ E&M, SK브로드밴드, 한국토지신탁, 골프존, 게임빌,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 CJ오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주들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이오테크닉스, 서울반도체, 원익 IPS, 로엔이 하락. 웹젠과 내츄럴엔도텍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금융,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제약,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유통, 음식료/담배, IT H/W,화학업종 등이 상승.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운송, 정보기기, 기타제조, 통신방송서비스, 건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574.17P(+3.17P/+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