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장마감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하락 및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닷새만에 조정을 보였으나, 하락폭은 크지않은 모습. 밤사이 미증시가 어닝시즌 우려감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소폭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코스피지수는 선물시장의 주문실수로 한때 1,885선까지상승하기도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뒤 약세흐름을 나타냄.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물 역시 장중내내시장을 압박하였음. 그러나, 오후들어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정책에 일본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자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축소되며 결국 약보합에서 장을 마감함.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8.4원 상승한 1130.7원을 기록하며 8거래일만에 상승 마감.
코스닥시장, 기관의 매도세로 이틀째 조정을 보였으나, 코스닥 역시 하락폭은 미미한 모습.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개인의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495선까지 상승하기도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된탓에 하락세로 돌아선뒤 약세 흐름을 나타냄.그러나, 코스닥지수 역시 장후반 낙폭을 좁히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75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8억, 2,869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이각각 75계약, 2,28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763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상승했으며,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등 은행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냄. 그 외 POSCO, 한국전력, SK텔레콤,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KT 등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현대중공업, 삼성생명, LG화학, LG, 롯데쇼핑, SK에너지는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한 모습. 전기가스, 의료정밀, 건설, 증권, 운수창고, 금융, 음식료, 의약품, 섬유의복, 철강금속, 통신, 종이목재, 운수장비업종 등이 상승한반면, 화학, 전기전자, 기계, 제조, 은행, 보험, 유통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냄.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태광, 차바이오앤, GS홈쇼핑이 상승한반면,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동서,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태웅, 포스코켐텍,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하나투어는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878.94P(-0.35P/-0.02%) KOSDAQ 493.55P(-0.23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