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3월 24일 장 마감<그리스 문제 다시 거론>

문차일 2015. 3. 24. 16:17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사흘만에 소폭 상승, 2,04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소폭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2,030선 아래까지 밀려나기도했으나,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을 좁히며 상승 반전을 시도. 결국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데 힘입어 장마감무렵 2,040선을 넘어서며 마감. 종가기준 2,040선 회복은 지난해 9월22일 이후 약 6개월만임. 한편, 금일 중국이 경제지표를 발표했으나,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모습. 마르키트와 HSBC는 중국의 3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가 49.2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50.5)와 전월 확정치(50.7) 모두를 하회하는 수준.

한편, 일본, 대만 등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원 하락한 1104.6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30억, 398억 순매수. 기관은 82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53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8계약, 1,08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엇갈림.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POSCO,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가 상승. 반면, 현대차, SK하이닉스,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신한지주, 삼성생명, 기아차, LG화학, KB금융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의약품, 화학, 운수창고, 철강금속, 전기가스, 통신, 음식료, 전기전자, 증권, 제조, 건설, 서비스, 유통업종이 상승. 은행, 기계, 운수장비, 금융, 섬유의복, 보험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41.37P(+4.78P/+0.23%)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 연중 최고치 또다시 경신.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 출발. 장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선뒤 장중내내 상승흐름을 나타냄. 장초반 순매도를 나타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결국 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9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억, 6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등락이 엇갈림. 동서, CJ E&M,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내츄럴엔도텍, 로엔,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한국토지신탁이 상승.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컴투스,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치, 바이로메드, OCI머티리얼즈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비금속, 종이/목재, 금융, 운송, 정보기기, 섬유/의류, 유통, 화학, 기타서비스, 건설, IT부품, 기타제조, 기계/장비, ITH/W,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제조, 방송서비스, 반도체업종 등이 상승.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1.87P(+1.58P/+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