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3월 19일 장 마감 <미국 금리 인상으로 결정 시기는 9월>

문차일 2015. 3. 19. 16:14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미국發 호재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힙입어 하락 하루만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점진적 금리인상 시사에 큰 폭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 역시 큰 폭 상승 출발. 이후 지수는 장초반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장중내내 2,030선위에서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삼성전자가 2% 이상 하락했으나, 여타 대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과 관련한 인내심 표현을 삭제했으나,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비둘기파적 발언에 불확실성이 제거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일본은 하락했으나, 대만은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2.7원 급락한 1117.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246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28억, 70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1계약, 40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9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POSCO,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신한지주,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LG화학, KB금융, LG생활건강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가 2% 이상 하락했으며, NAVER, 기아차, 삼성화재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의약품, 통신, 화학, 전기가스, 음식료, 건설, 증권, 섬유의복, 서비스, 운수장비, 유통, 운수창고, 종이목재, 철강금속, 금융, 비금속광물업종 등이 상승. 전기전자, 보험, 은행, 의료정밀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37.89P(+9.44P/+0.47%)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호전된 수급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 630선 회복.

밤사이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620선까지 밀려나기도함. 그러나, 외국인이 소폭이지만 순매수로 전환하고,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덕에 630선을 회복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1억, 644억 순매수. 기관은 83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내츄럴엔도텍,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치, 로엔, 에스에프에이,바이로메드 등이 상승. 파라다이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서울반도체, 원익 IPS는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종이/목재,섬유/의류, 제약,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제조, 기타서비스, 유통, 인터넷, 정보기기, 화학, 일반전기전자,기계/장비, IT부품업종 등이 상승. 금융,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운송, IT H/W,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비금속, 컴퓨터서비스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31.81P(+2.82P/+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