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3월 23일 장 마감<코스피 이평선 정배열 시작> 유가 급등

문차일 2015. 3. 23. 16:04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끝에 이틀째 약보합 마감.

지난 주말 미증시가 달러 약세 및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며 지수는 하락 반전하기도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 역시 상승세로 돌아섬.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감 속에 이렇다할 상승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결국 지수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약보합으로 장마감.

한편,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증시는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8.4원 하락한 1114.6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9억, 4억 순매수. 개인은 1,13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3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0계약, 1,34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제일모직,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LG화학, KB금융,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POSCO, 삼성화재, SK C&C가 상승.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의약품, 섬유의복, 통신, 은행, 의료정밀, 운수장비, 운수창고, 유통, 기계, 화학, 제조업종이 하락. 증권,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건설, 철강금속, 전기전자, 금융, 보험, 전기가스, 음식료, 서비스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36.59P(-0.65P/-0.03%)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개인 매수세로 강보합, 사흘째 상승 흐름 이어감.

지난 주말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643선을 상회하며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상승탄력이 다소 축소됐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덕에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사흘째 상승 흐름 이어감.

수급별로는 개인이 407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억, 18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동서, CJ E&M,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바이로메드, OCI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원익 IPS 등은 상승.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컴투스, 내츄럴엔도텍, 콜마비앤에이치, 로엔 등이 하락했으며, SK브로드밴드는 11% 이상 급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IT H/W, 화학, 비금속, 건설, IT 부품,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금속, 유통, 운송업종 등이 상승.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기타제조, 제약, 디지털컨텐츠, 금융,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통신장비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0.29P(+0.21P/+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