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3월 18일 장 마감 <코스닥 음봉>

문차일 2015. 3. 18. 16:02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美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시장은 소폭 상승 출발. 그러나, 국내증시 역시 FOMC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 속 장중내내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모습.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대규모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도세가 장중내내 팽팽히 맞섬. 결국 지수는 장마감 하락세로 돌아서며 약보합으로 마감. FOMC 회의결과 발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한편,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원 상승한 1129.9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7억, 2,289억 순매도. 외국인은 3,16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706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계약, 2,71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POSCO, 신한지주, 삼성생명, 기아차, KB금융, 삼성화재, LG디스플레이가 상승.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LG화학, LG생활건강이 하락했으며, 현대차,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섬유의복, 종이목재,화학, 운수창고, 기계, 서비스, 운수창고, 제조, 유통, 의료정밀, 철강금속업종이 하락. 증권, 보험, 음식료, 통신, 금융, 의약품, 은행, 전기가스, 전기전자, 건설, 비금속광물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28.45P(-1.46P/-0.07%)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기관 대규모 매도세로 큰 폭 하락, 63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혼조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지수는 장중 하락반전한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외국인까지 순매도에 가세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김. 결국 지수는 닷새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630선 아래로 밀려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억, 1,123억 순매도. 개인은 1,41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내츄럴엔도텍, CJ오쇼핑, 로엔, 원익 IPS, OCI머티리얼즈가 하락. 콜마비앤에이치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동서, CJ E&M,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IT부품,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제약, 화학, 정보기기, 제조, IT H/W, 방송서비스, 반도체, 금속, 오락문화, 소프트웨어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통신서비스, 금융, 비금속,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28.99P(-7.06P/-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