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3월 13일 장 마감

문차일 2015. 3. 13. 16:02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로 큰폭 상승했단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1,980선 중반에서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외국인이 순매도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그러나, 기관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상승폭은 제한적.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한국전력, SK텔레콤, POSCO, NAVER 등 일부 대형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전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개선 기대감도 반영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일본이 큰 폭 상승한 가운데, 대만은 소폭 하락 마감.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1원 상승한 1128.5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997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1억, 58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0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39계약, 82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POSCO, SK텔레콤, NAVER, 제일모직,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KB금융, KT&G가 상승.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기아차, L화학, 삼성화재, LG디스플레이는 하락했으며,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의약품, 통신, 전기가스, 음식료,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기계, 서비스, 유통, 섬유의복, 제조, 전기전자, 보험, 운수창고, 운수장비업종 등이 상승. 은행, 건설, 증권, 금융, 의료정밀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85.79P(+15.20P/+0.77%)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기관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63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630선 중반에서 견조한 상승흐름을나타냄. 지수는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갔으며, 지수는 5거래일만에 630선을 회복.

수급별로는 기관이 685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억, 55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CJ E&M이 11% 이상 급등했으며, 그 외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컴투스,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내츄럴엔도텍, 로엔, 서울반도체, 원익 IPS, OCI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등 대부분이 상승.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콜마비앤에이치, 한국토지신탁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업종이 6% 이상급등했으며,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오락문화, 운송, 음식료/담배, 화학,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제약, 통신장비, 제조, 의료/정밀기기, 금속,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정보기기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인터넷, 운송장비/부품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34.25P(+6.10P/+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