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7월 19일 장 마감

문차일 2013. 7. 19. 15:32

 

 

 

 

 

 

 

 

 

[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19일 코스피 지수는 외인 매도세에 밀려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4.07포인트(0.22%) 내린 1871.41을 기록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축소일정이 결정돼 있지 않다"는 내용의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과 지표개선, 실적호조 등에 힘입어 다우와 S & 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마감했다.

코스피 시장 수급면에서 외국인은 이틀 연속 '팔자'를 외치며 1308억원 상당을 순매도했다. 전기전자업종(1082억원)과 제조업(881억원)을 집중적으로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를 외치며 각각 250억원, 92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중 투신이 259억원, 연기금이 735억원씩 순매수 한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4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739억원 순매도 등 총 108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내린 업종이 더 많다. 전기전자업이 1.36%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은행업, 음식료품업, 건설업, 보험업, 증권업 등이 하락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업, 화학업, 기계업, 운송장비업종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매도종목이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47% 내려 127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0.23%, 1.36% 오른 반면 기아차는 0.16% 내렸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NHN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금호산업이 3000억원이 넘는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5개 종목이 상한가에 장 마감했다.

전일 중국 정부가 미국과 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예비 판정을 발표하자 국내 업체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OCI 신성솔라에너지 오성엘에스티 한화케미칼태양광주가 큰 폭으로 오르는 등 414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벽산건설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380개 종목이 약세로 83개 종목이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 대비 0.45포인트(0.18%) 내린 243.00을 나타냈다. 개인이 281계약, 기관이 1803계약 순매도한 반면 외인은 2084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4.60원(0.41%) 내린 1121.7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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