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10월 27일 장마감

문차일 2010. 10. 27. 20:58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수급 악화로 6거래일만에 하락하며 1,91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는 강보합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1,9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기관과 프로그램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낙폭이 확대되며 한때 1,902선까지 크게 밀려나는 모습을 보임. 최근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외국인은 금일도 순매수행진을 이어갔으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음. 연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미국 Fed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가 예상보다 적을것이란 보도도 증시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하였음.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1.2원 급등한 1128.0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6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자 한때 53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함. 장중 기관의 매물 출회로 한때 하락반전하기도했으나, 오후들어 외국인까지 순매수에 가세하자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며 6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2,203억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05억, 3,087억 순매수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66계약, 419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1,121계약 순매수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마감.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신한지주, KB금융 등 은행주들도 대부분 하락 마감. 그 외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삼성생명, 한국전력, SK에너지, LG, SK텔레콤 등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기아차, 롯데쇼핑만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냄.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한 모습. 운수창고, 전기전자, 은행, 금융, 제조업, 종이목재, 전기가스, 유통, 서비스, 의약품업종 등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증권과 철강금속업종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짐. 반면, 건설, 섬유의복, 화학,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통신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림. CJ오쇼핑, 메가스터디가 8% 이상 급등했으며, 셀트리온, 포스코 ICT, 동서,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GS홈쇼핑, 성광벤드가 상승 마감. 반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태웅,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 SK컴즈, 차바이오앤, 주성엔지니어링, 태광, 덕산하이메탈은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909.54P(-9.87P/-0.51%) KOSDAQ 528.58P(+1.94P/+0.37%)
 

'주식매매 > 장 마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29일 장마감  (0) 2010.10.31
10월 28일 장마감  (0) 2010.10.28
10월 26일 장마감  (0) 2010.10.26
10월 25일 장마감  (0) 2010.10.26
10월 22일 장마감  (0)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