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의 대규모 선,현물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1,90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미증시가 기업 실적 및 지표 호조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폭이 확대되며 1,890선 초반까지 상승했으며, 여기에 외국인 대규모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매수세까지 더해지며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장후반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더욱 강화되자 지수는 1,900선 가까이 근접하며 금일 고가에서 장을 마감함. IT,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주 등 시총상위 비중이 큰 업종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증시 상승에 힘을 실어줌. 한편, 원/달러환율은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가이트너 美재무장관의 발언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일대비 6.6원 하락한 1123.0원에 거래를 마감.
코스닥시장, 개인과 외국인, 기관의 매매공방속 장중 등락을 거듭한끝에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 미증시 상승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해 장초반 526선을 넘어서기도함.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자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함. 장후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다소 둔화된덕에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으나, 코스피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미미한 모습.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73억, 325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6,397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314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3계약, 3,967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마감.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냄. 그 외 POSCO,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SK에너지, SK텔레콤,롯데쇼핑 등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KB금융, LG, KT 등 일부 종목만이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금융, 보험업종만이 소폭 하락했을뿐, 여타 업종들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특히 운수장비와 화학업종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다소 우세한 모습. 셀트리온, CJ오쇼핑,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태웅, 포스코켐텍, GS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 성광벤드, 태광이 상승한 가운데,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 다음, 에스에프에이, SK컴즈, 차바이오앤, 덕산하이메탈은 내림세를 나타냄.
마감 지수 : KOSPI 1,897.31P(+22.62P/+1.21%) KOSDAQ 523.12P(+0.46P/+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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