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끝에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엿새째 하락세를 이어감. 밤사이 경기둔화 우려감에 다우지수가 1만선이 무너지는 등 미증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국내증시 역시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전환하는 등 장중내내 반등시도는 계속되었으나,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 경기 둔화우려감이 여전한탓에 결국 약보합으로마감하며 엿새째 하락세를 이어감. 외국인과 프로그래매매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매도세를 강화하며 지수 상승을 저지하는 모습.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연설 및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발표 등을 확인하고가자는 관망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거래량은 올해들어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6원 상승한 1196.6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역시 미증시 하락 및 수급 악화로 엿새째 하락세를 이어감.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나, 미국 경기 둔화우려감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된탓에 461선까지 밀려나며 장을 마감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77억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59억, 1,154억 순매수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85계약, 2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1,063계약 순매수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냄. 현대차, 기아차 등 일부 자동차대표주들과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 LG, SK에너지가 상승한반면, 삼성전자, POSCO,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LG전자, 하이닉스,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KT, 롯데쇼핑은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한 모습. 보험, 음식료, 은행, 전기전자, 통신, 금융, 유통, 섬유의복, 철강금속, 증권업종 등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가스와 기계업종의 하락이 가장 두드러짐. 반면, 의약품, 화학, 운수장비, 건설, 서비스, 비금속광물, 제조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동서, 태웅, 주성엔지니어링, 포스코켐텍, GS홈쇼핑, 하나투어, 태광 등이 내림세를 나타냄. 반면, 셀트리온, CJ오쇼핑, 포스포 ICT,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에스에프에피, 성광벤드, 차바이오앤은 상승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729.56P(-0.20P/-0.01%) KOSDAQ 461.52P(-3.01P/-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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