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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시황] IPO(기업공개) 관련 주 강세

문차일 2010. 7. 21. 20:54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2015억원의 순매수로 상승세를 주도하며 이틀 연속 올랐다. 코스피는 1748.78p(▲12.01, +0.69%), 코스닥은 496.73p(▼2.99, -0.60%)을 기록했다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었고 오는 26일 코스피 상장예정인 산업용 계측기 전문업체 우진이 3만1400원(▲200, +0.64%)으로 6일 연속 강세가 이어졌고, 오늘 공모 청약 마감일인 의약품 제조업체 하이텍팜이 1만5500원(▲100, +0.65%)으로 4일 연속 올랐다.

한편 오는 22일 공모 예정인 상품 도매업체 아이마켓코리아가 2만1300원(▼200, -0.93%)으로 반락했으나, 내주 26일 공모 청약예정인 인터넷 보안서비스업체 이글루시큐리티가 1만5300원(▲600, +4.08%)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내주 27일 공모 청약예정인 자동차 부품업체 엠에스오토텍이 7300원(▲300, +4.29%)으로 동반 상승을 하였다.

코스피 상장 승인기업인 의류제조업체 휠라코리아와 홈쇼핑업체 현대홈쇼핑이 각각 3만7500원(▲200, +0.54%), 9만1000원(▲5500, +6.43%)으로 반등했고,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전자 직접 회로 제조업체 시그네틱스가 3100원(▲100, +3.33%)으로 2일 연속 올랐다.

상장 심사 청구기업으로는 반도체 제조업체 아나패스가 5만4500원(▲500, +0.93%)으로 3일 연속 올랐고, 전화 정보 서비스업체 케이티스가 4550원(▲50, +1.11%)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전자 결재 인증 서비스업체 한국전자인증이 2100원(▲50, +2.44%)으로 올라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방송/통신 관련 주로 유선 전화 및 통신업체 SK텔링크가 21만5000원(▲5000, +2.38%)으로 하락 후 6일만에 반등했고, 통신기기 제조업체 SK텔레시스가 5850원(▲100, +1.74%)으로 8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고,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2만6300원(▲200, +0.77%)으로 6일만에 역시 상승 전환했다.

그 밖에 전업카드사 현대카드와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가 각각 1만6750원(▲250, +1.52%), 1만2000원(▲250, +2.13%)으로 올랐고, ITC서비스기업 삼성SDS와 SI(시스템통합)업체 엘지씨엔에스가 각각 12만8000원(▲4000, +3.23%), 3만1000원(▲500, +1.64%)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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