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의 매수는 끊임없이 지속중..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애플의 호실적 및 외국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미증시가 원자재주 강세와 Fed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장후반 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마감후 발표된 애플의 호실적에 국내증시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애플효과로 대형 IT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오전에 한때 1,755선까지 상승했던 지수는 오후들어 기관의 순매도로 전환한탓에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기도했으나, 장마감무렵 재차 상승폭을 확대, 1,750선에 바짝 다가서며 마감함. 한편, 아시아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없이 혼조세를 나타내었음. 원/달러 환율은 장중 큰 변동성없이 1200원 초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대비 1.1원 하락한 1204.6원에 거래를 마감.
코스닥시장, 기관의 매도세로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내며 상승 하루만에 조정을 나타냄. 미증시 상승 소식에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해 한때 503선까지 상승하기도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자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뒤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마감함. 외국인역시 소폭이나마 순매도를 보인점도 지수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였음.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14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2억, 362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90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8계약, 665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며 2.38% 상승했으며, 전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LG화학은 4.35% 상승하며 시총4위에 등극함. 현대중공업, LG가 4%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외 POSCO, LG전자, KT가 오름세를 나타냄.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과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등 은행주들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삼성생명, 한국전력,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삼성전기도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모습. 전기전자, 기계, 화학, 운수창고, 유통, 서비스, 제조, 음식료업종 등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업종의 상승이 가장 두르러짐. 반면, 의료정밀, 건설, 전기가스, 금융, 은행, 증권, 보험, 종이목재업종 등은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냄.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다음, 태웅, 주성엔지니어링, 에이스디지텍, 포스코켐텍, GS홈쇼핑이 상승한 반면, SK브로드배늗,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SK컴즈,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에스에프에이, 차바이오앤은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748.78P(+12.01P/+0.69%) KOSDAQ 496.73P(-2.99P/-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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