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장마감

 

 

 연기금의 연속 매수중.. 고점부근에서의 매수는 경제상황이 상승에 무게를 두고있다는것이다.. 가자.,.1800선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대외악재 여파로 하락하며 1,730선 아래서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금융개혁 절충법안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하고, 그리스 국채의신용부도스왑(CDS)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는 소식에 이날 국내증시는 1%이상 낙폭을 보이며 출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도로 지수는 장초반 1,72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으나,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여 오전중1,73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음. 이후 외국인과 투신권에서 물량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재차 낙폭을 늘리는듯 하였지만, 연기금이 6거래일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2,8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영향으로 지수는 결국 1,730선 목전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일본, 대만, 홍콩 등아시아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함.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6.6원 급등한 1215.4원에 거래를 마감.
코스닥시장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 대외악재 여파로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한때 상승반전하여 500선에 바짝다가서기도 하였음.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꾸준히 출회되면서 오후들어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음.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와 기관의 매수세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약보합세를 유지하다 장을 마감하였음.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27억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8억, 1,187억 순매수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30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5계약, 1,256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림. 삼성생명이 6% 가까이 상승하는 등 생명보험주들이 상승했으며, 그 외 현대차, 현대모비스, KB금융,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LG전자, 기아차, 삼성전기가 소폭 상승 마감. 반면,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 하이닉스, 우리금융, KT, LG는 하락하였고, SK텔레콤은 보합에서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약품,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장비, 금융, 운수창고업종이 상승하였고, 보험업종은 4%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함.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서울반도체, 다음, CJ오쇼핑, 포스코 ICT, 동서, 태웅,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성광벤드, 실리콘웍스, GS홈쇼핑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하나투어, 에이스디지텍, 성우하이텍은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729.84P(-10.03P/-0.57%) KOSDAQ 498.12P(-1.02P/-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