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30사가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됐다. 반면 5사는 극적으로 잔류했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법인 총 35사 중 30사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단성일렉트론, 보홍, 쏠라엔텍, 쓰리디월드, 아구스, 에버리소스, 에이스일렉, 엑스로드, 오페스, 이루넷, 인젠, 제넥셀, 지엔텍홀딩스, 테이크시스템, 하이스마텍, 해원에스티, CL, JS 등 18사는 감사의견거절로 퇴출됐다.
모보, 사이노젠, 유퍼트, 일공공일안경, 중앙바이오텍, 코레스 등 6사는 자본잠식 탓에 상장폐지됐다.
모젬과 에듀아크는 대규모 손실 때문에, 포네이처와 폴켐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퇴출됐다. 쌈지와 에스피코프는 부도 탓에 상장폐지됐다.
반면 잔류에 성공한 회사는 5개였다.
올리브나인, 메카포럼, 우리담배판매, 스카이뉴팜 등은 재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을 재차 제출해 상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네오세미테크는 오는 7월 22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이 기간 동안 네오세미테크는 감사의견거절 사유를 해소하고 재감사보고서를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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