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장 마감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관망 분위기 속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美고용지표 부진에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출발. 장초반 잠시 소폭 하락했으나, 이내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선뒤 2,0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장중 큰 변동성없이 보합권을 중심으로 큰 변동성없는 장세를 연출. 장후반 2,002선까지 상승했으나, 장마감 동시호가때 재차 상승폭 축소되며 강보합으로마감. 대내외적으로 지수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금일 밤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6일 미국 2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분위기가 지속된 모습.

한편, 일본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증시는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6원 상승한 1101.3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04억, 253억 순매수. 기관은 1,36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5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0계약, 1,13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현대차, SK텔레콤,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기아차, LG화학, 삼성화재, KT&G가 상승.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KB금융, LG디스플레이가 하락했으며, 현대모비스, POSCO, 삼성생명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혼조. 서비스,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통신, 음식료, 화학, 건설, 유통, 철강금속, 보험업종은 상승. 전기가스, 전기전자, 의료정밀, 기계, 은행, 섬유의복, 금융, 제조, 종이목재, 운수창고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98.38P(+0.09P/0.00%)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하며 630선 안착.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졌으나, 코스닥지수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름세로 출발.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흐름을 이어갔으나, 오후들어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한때 하락반전하기도함. 그러나, 장후반 재차 반등에 성공하며 연일 상승흐름 이어감.

수급별로는개인이 343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 17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동서, 파라다이스, 컴투스, CJ E&M, 서울반도체, 내츄럴엔도텍, 콜마비앤에이치, 원익 IPS, 한국토지신탁, 포스코 ICT 등은 상승.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로엔, 씨젠은 하락.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유통,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기계/장비, 반도체, 음식료/담배, 금융, 금속, 화학업종등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인터넷,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제약, 비금속,운송, 건설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31.43P(+1.08P/+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