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장 마감

12월 15일 장마감

문차일 2010. 12. 15. 20:44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호전된 수급을 바탕으로 사흘째 상승하며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함. 밤사이 미증시가 지표 호조 및 양적 완화기대감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국내증시 역시 오름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속에 등락을 거듭하던지수는 한때 정부의 장단기 은행세 부과 우려가 부과되며 원/달러환율이 급등세를 보이자 2004선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나타냄.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강화되자 장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함. 한편, 원/달러환율은 정부가 장,단기외채에 은행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대비 14.4원 급등한 1154.8원을 기록하며 마감.
코스닥시장,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 및 기관의 차익실현매물로 닷새만에 조정을 보이며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듯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뒤낙폭을 다소 확대하여 512선까지 밀려나기도함. 장막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좁히며 마감했으나, 상승세로 돌아서기엔 역부족인모습.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428억, 1,813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3,843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계약, 60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2,317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기아차, 한국전력, LG전자, SK에너지, 롯데쇼핑, KT가 상승 마감. 반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POSCO, KB금융, 삼성생명, LG가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마감. 전기전자, 종이목재, 의료정밀, 섬유의복업종만이 하락했을뿐, 여타 업종들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특히, 증권, 운수창고, 화학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메가스터디, 다음, 에스에프에이, 주성엔지니어링, 성광벤드, 성우하이텍, 태광이 상승한 반면, 포스코 ICT, 동서,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켐텍, 태웅, SK컴즈, GS홈쇼핑, 덕산하이메탈이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2,017.48P(+8.43P/+0.42%) KOSDAQ 514.69P(-0.31P/-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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