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꿈의 주가인 100만원대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 3일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젊은 삼성'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데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여기에 D램 가격 하락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두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내년도 휴대폰사업 부문의 성장도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24% 오른 9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92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시가총액도 132조원을 돌파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재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최고경영자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성과를 내기 위해 삼성전자는 아몰레드(AM OLED)와 시스템 비메모리(LSI) 등 신사업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영진 교체가 삼성전자의 영업과 신사업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모바일사업 부문은 물론이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실적에서 휴대폰, 태블릿PC 부문 비중이 늘어나면서 점차 높은 밸류에이션 배수가 적용되기 시작했다"며 "현재 내년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평균 1.2배의 주가순자산비율(P/B) 배수를 적용받는 데 반해 휴대폰, 태블릿PC 업체들의 평균 P/B 배수는 3.3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시장의 불황도 삼성전자에 호재라는 인식이다.
LIG투자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현재 반도체 불황을 시장점유율 확대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낸드와 같은 절대적인 점유율 확보로 가격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D램과 낸드 점유율 40%를 지지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주가 100만원 시대도 더 이상 꿈이 아니라는 평가다.
대우증권, KB투자증권, 삼성증권, 동부증권 등은 목표주가가 110만원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지난 6일 "메모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구축할 전망이고 스마트폰의 성공이 아몰레드, 모바일 D램 경쟁력 확대로 이어지며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시대의 최대 수혜업체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3일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젊은 삼성'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데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여기에 D램 가격 하락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두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내년도 휴대폰사업 부문의 성장도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24% 오른 9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92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시가총액도 132조원을 돌파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재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최고경영자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성과를 내기 위해 삼성전자는 아몰레드(AM OLED)와 시스템 비메모리(LSI) 등 신사업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영진 교체가 삼성전자의 영업과 신사업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모바일사업 부문은 물론이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실적에서 휴대폰, 태블릿PC 부문 비중이 늘어나면서 점차 높은 밸류에이션 배수가 적용되기 시작했다"며 "현재 내년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평균 1.2배의 주가순자산비율(P/B) 배수를 적용받는 데 반해 휴대폰, 태블릿PC 업체들의 평균 P/B 배수는 3.3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시장의 불황도 삼성전자에 호재라는 인식이다.
LIG투자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현재 반도체 불황을 시장점유율 확대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낸드와 같은 절대적인 점유율 확보로 가격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D램과 낸드 점유율 40%를 지지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주가 100만원 시대도 더 이상 꿈이 아니라는 평가다.
대우증권, KB투자증권, 삼성증권, 동부증권 등은 목표주가가 110만원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지난 6일 "메모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구축할 전망이고 스마트폰의 성공이 아몰레드, 모바일 D램 경쟁력 확대로 이어지며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시대의 최대 수혜업체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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