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빠르게 반등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코스피는 24일 전날보다 2.96포인트(0.15%) 내린 1925.98로 마감했다.
북한 악재로 45포인트까지 밀리며 급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낙폭을 줄였다. 북한의 도발이 발생한지 하루 만에 증시는 충격을 털어내고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
개인은 576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과 449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64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운수장비, 철강금속, 금융업이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기계는 2% 이상 하락했고 의약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도 1%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당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KB금융이 3%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LG전자, SK에너지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기아차, 한국전력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는 노사 분쟁 타결 기대감에 3% 이상 올랐고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들도 동반 상승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원의 일 개통 1만대 돌파 소식에 따른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 기대감으로 1% 가까이 올랐다.
자본감소 후 첫 거래일을 맞은 금호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쉰들러 그룹의 지분 확대를 호재로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장비기업인 미래산업이 태양광 장비 공급 소식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2대주주가 지분을 늘린 동국실업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광명전기와 선도전기 등 대북 송전 관련 주들은 북한 위험이 부각되며 8% 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26포인트(1.22%) 내린 505.32에 장을 마치며 5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은 개장 초 2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490선을 위협받았으나 기관과 외국인 중심의 저가 매수가 이어지며 낙폭을 점차 메워 나갔고 500대 중반까지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씩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와 디지털컨텐츠만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정보기기, 통신장비, 건설, 방송서비스, 화학 등이 2% 이상 하락하며 약세가 두드러졌다.
대북 긴장감이 고조되며 방산주가 급등했다. 스페코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빅텍도 10.97% 올랐다. 반면 이화전기, 제룡산업 등 북한 경협 관련주는 일제히 급락했다.
삼성SDS의 지분 확대 소식에 크레듀는 12.81% 급등했으며 한국전자인증은 상장 후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다음, 태웅만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오른 1142.3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24일 전날보다 2.96포인트(0.15%) 내린 1925.98로 마감했다.
북한 악재로 45포인트까지 밀리며 급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낙폭을 줄였다. 북한의 도발이 발생한지 하루 만에 증시는 충격을 털어내고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
개인은 576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과 449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64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운수장비, 철강금속, 금융업이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기계는 2% 이상 하락했고 의약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도 1%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당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KB금융이 3%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LG전자, SK에너지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기아차, 한국전력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는 노사 분쟁 타결 기대감에 3% 이상 올랐고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들도 동반 상승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원의 일 개통 1만대 돌파 소식에 따른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 기대감으로 1% 가까이 올랐다.
자본감소 후 첫 거래일을 맞은 금호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쉰들러 그룹의 지분 확대를 호재로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장비기업인 미래산업이 태양광 장비 공급 소식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2대주주가 지분을 늘린 동국실업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광명전기와 선도전기 등 대북 송전 관련 주들은 북한 위험이 부각되며 8% 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26포인트(1.22%) 내린 505.32에 장을 마치며 5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은 개장 초 2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490선을 위협받았으나 기관과 외국인 중심의 저가 매수가 이어지며 낙폭을 점차 메워 나갔고 500대 중반까지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씩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와 디지털컨텐츠만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정보기기, 통신장비, 건설, 방송서비스, 화학 등이 2% 이상 하락하며 약세가 두드러졌다.
대북 긴장감이 고조되며 방산주가 급등했다. 스페코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빅텍도 10.97% 올랐다. 반면 이화전기, 제룡산업 등 북한 경협 관련주는 일제히 급락했다.
삼성SDS의 지분 확대 소식에 크레듀는 12.81% 급등했으며 한국전자인증은 상장 후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다음, 태웅만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오른 1142.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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