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장마감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사흘 연속 상승하며 1,840선도 돌파,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함. 추석 연휴동안의 해외 호악재가 증시에 반영되며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혼조양상을 나타냄. 오전한때 1,825선까지 밀려나기도했으나, 이후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순매수를 나타내고, 프로그램매수세까지 오후들어 강화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하며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자동차, 조선주 등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IT대표주들은 약세흐름을 나타냄.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1원 하락한 1155.2원에 거래를 마감함.
코스닥시장 역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85선에 안착 마감.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들어기관의 매도세로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함.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후반무렵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자 재차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4대강, 한일해저터널관련주 등이 강세를 나타내었음.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28억, 218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1,035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4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0계약, 326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냄.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중공업을 비롯한조선주들도 상승 마감. 그 외 POSCO, 신한지주, 한국전력, 롯데쇼핑, 신세계가 상승 마감. 반면,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LG화학, 삼성생명, KB금융, LG가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보험업종만이 하락했을뿐, 여타 업종들은 일제히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업종은 5% 이상 급등했으며, 운수장비, 유통, 건설, 은행, 기계업종 등의 상승이 두드러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동서, 다음, 태웅,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포스코켐텍, 주성엔지니어링, 태광, GS홈쇼핑, 차바이오앤, 하나투어 등이 상승한 가운데, 서울반도체, SK컴즈가 소폭 하락 마감. 포스코 ICT,메가스터디는 보합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846.60P(+13.97P/+0.76%) KOSDAQ 485.15P(+1.32P/+0.27%)